메리츠證, 자본 적극적 활용 긍정적..고성장 제한적-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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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30일 보고서에서 메리츠증권(008560)에 대해 자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이전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줬다.
정태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에 대해 △자본 대비 채무보증 잔고 비중이 전분기 82%에서 100%까지 상승하였으며 △리테일 신용공여 잔고가 크게 증가해 자본 대비 신용공여금과 대출금의 합이 전분기 86%에서 96%까지 상승하였으며 △분배금 수익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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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메리츠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878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다. 순이익은 1903억원으로 22.2% 늘었다.
정태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실적에 대해 △자본 대비 채무보증 잔고 비중이 전분기 82%에서 100%까지 상승하였으며 △리테일 신용공여 잔고가 크게 증가해 자본 대비 신용공여금과 대출금의 합이 전분기 86%에서 96%까지 상승하였으며 △분배금 수익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트레이딩 및 상품 손익을 제외한 순수수료이익, 이자 손익, 기타손익 부문 모두 추정치를 상회했다. 순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0%, 이자 손익은 7.1%, 기타손익은 119.5% 증가했다.
정 연구원은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 기반 감소와 달리 채무보증과 신용공여가 증가한 점은 고무적”이라면서 “5월 신종자본증권 2950억원 발행으로 자본비율이 크게 상승한 점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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