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2분기 시장 전망치↓.."성수기는 지금부터"-한국투자

김지성 기자 2021. 7. 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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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0일 롯데제과에 대해 하반기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정은 연구원은 "롯데제과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오른 5091억원, 영업이익은 3% 줄어든 24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0% 하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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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냉동고에 아이스크림이 진열돼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30일 롯데제과에 대해 하반기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정은 연구원은 "롯데제과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오른 5091억원, 영업이익은 3% 줄어든 24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0%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별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줄어든 3833억원,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201억원"이라며 "국내 껌·캔디 시장이 전년 대비 15% 감소하며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빙과는 5~6월 비우호적 기후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며 "건강식품은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홈쇼핑 채널향 판매 축소로 매출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3분기는 보다 긍정적인 영업환경이 펼쳐질 것"이라며 "더운 날씨로 빙과 부문 판매가 호조세고 수익성 높은 아이스크림 전문점 채널도 전년대비 96% 증가해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해외법인 주요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며 "국내도 원가 부담을 극복하기 위한 가격 인상안을 검토 중으로 연말에서 내년 초로 갈수록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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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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