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브먼 판 SEA, TB서 디에고 카스티요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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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이 뒷문을 보강한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7월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시애틀 매리너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디에고 카스티요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로젠탈에 따르면 시애틀은 탬파베이에 불펜투수 JT 샤그와, 3루수 유망주 오스틴 쉔톤을 내주고 카스티요를 영입한다.
카스티요는 올시즌 탬파베이에서 37경기에 등판해 36.1이닝을 투구했고 2승 4패, 4홀드 14세이브,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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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시애틀이 뒷문을 보강한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7월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시애틀 매리너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디에고 카스티요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로젠탈에 따르면 시애틀은 탬파베이에 불펜투수 JT 샤그와, 3루수 유망주 오스틴 쉔톤을 내주고 카스티요를 영입한다.
카스티요는 올시즌 탬파베이에서 37경기에 등판해 36.1이닝을 투구했고 2승 4패, 4홀드 14세이브,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 2018년 데뷔한 카스티요의 빅리그 4시즌 통산 성적은 167경기 183.1이닝, 14승 14패 36홀드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99.
카스티요는 지난해 탬파베이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끈 핵심 불펜 투수 중 하나였다. 비록 지난해에 비해 성적은 조금 하락했지만 여전히 견고한 피칭을 하고 있다. 불펜을 확실하게 강화시켜줄 수 있는 선수다.
포스트시즌에 도전하고 있는 시애틀은 최근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마무리 투수인 켄달 그레이브먼을 트레이드해 많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카스티요를 품으며 그레이브먼의 이탈 공백을 최소화했다.(자료사진=디에고 카스티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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