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문 고민' 토론토, 워싱턴서 마무리 브래드 핸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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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뒷문을 보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3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마무리 투수 브래드 핸드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는 워싱턴에 포수 유망주 라일리 아담스를 내주고 핸드를 영입했다.
핸드를 영입해 뒷문 고민을 지운 토론토가 과연 올시즌에도 가을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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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뒷문을 보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3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마무리 투수 브래드 핸드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는 워싱턴에 포수 유망주 라일리 아담스를 내주고 핸드를 영입했다.
토론토는 지난 겨울 계약한 커비 예이츠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 계속 뒷문이 걱정이었다. 줄리안 메리웨더를 시즌 초반 마무리로 기용했지만 역시 부상을 당했고 이후 여러 투수들이 뒷문을 맡았지만 만족스럽지 못했다.
핸드는 올시즌 41경기에 등판해 42.2이닝을 투구하며 5승 5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불펜 투수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2016년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고 벌써 블론세이브를 5번이나 범했지만 그래도 토론토가 가진 마무리 후보들보다는 안정적인 투수다.
토론토는 현재 시즌 50승 48패, 승률 0.510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다. 선두 보스턴 레드삭스와 10.5경기차고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드 4.5경기차로 뒤쳐진 상황이다. 2,3위인 탬파베이 레이스와 뉴욕 양키스가 적극적으로 전력을 보강하고 있는 만큼 확실한 전력 보강 없이는 가을야구 티켓을 따내기 힘든 상황이었다.
핸드를 영입해 뒷문 고민을 지운 토론토가 과연 올시즌에도 가을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브래드 핸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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