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전국이 푹푹 찌는 날씨..내륙 곳곳 국지성 소나기

이설아 2021. 7. 30. 07: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동해안의 기온도 오르면서 전국이 푹푹 찌겠습니다.

오늘은 고온다습한 남풍이 불어 들어 전국의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은 탓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1~2도 높아 무더운 감이 더 심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이번 비로 낮 기온이 다소 내려가더라도 습도가 더욱 높아져 당분간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서 남부와 강원 산지, 충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습기가 높아 한낮의 열기가 빠져나가질 못하기 때문에 지난 밤에도 대도시와 해안 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35, 강릉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3.5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