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1루수 앤소니 리조, 트레이드로 양키스행

김재호 2021. 7. 30. 0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야수 앤소니 리조(31)가 뉴욕으로 향한다.

뉴욕 양키스 주관 방송사 'YES네트워크'의 프리게임, 포스트게임 해설가인 잭 커리는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리조가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되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리조와 연봉 보전을 위한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알렉산더 비즈카이노(24), 외야수 케빈 알칸타라(19)를 내준다.

리조는 지난 2012년 1월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야수 앤소니 리조(31)가 뉴욕으로 향한다.

뉴욕 양키스 주관 방송사 'YES네트워크'의 프리게임, 포스트게임 해설가인 잭 커리는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리조가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되다고 전했다. '디 어슬레틱' 등 다른 언론들도 이를 전했다.

양 구단은 곧 이를 공식화했다. 양키스는 리조와 연봉 보전을 위한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알렉산더 비즈카이노(24), 외야수 케빈 알칸타라(19)를 내준다.

리조는 지난 2012년 1월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했다. 이후 컵스에서 10년간 1308경기를 뛰었다. 올스타 3회, 골드글러브 4회, 실버슬러거 1회를 차지했으며 2016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앤소니 리조가 양키스로 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시즌이 9년 75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다. 92경기에서 타율 0.248 출루율 0.346 장타율 0.446 14홈런 40타점의 성적 기록중이었다.

양키스는 앞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조이 갈로를 영입한데 이어 또 한 번 올스타급 좌타자를 영입, 타선의 좌우 균형을 맞추게됐다.

컵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셀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리조와 계약 연장을 추진했던 이들은 계약 연장이 뜻대로 이뤄지지않자 결국 트레이드를 택했다. 컵스는 리조의 잔여 계약을 부담하는 대신 유망주들을 받았다.

[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