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쪽 폭염특보 확대..제주 오후 가끔 비

2021. 7. 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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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더위가 쉬어가면 좋으련만 더 더운 느낌입니다.

낮에는 강한 볕이 수증기를 조금 빼앗아가지만 밤에는 볕이 없다 보니까 습도가 더 높아집니다.

동쪽 지역으로는 폭염특보가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내일부터 다음 주까지 비 소식이 잦은데요, 기온은 다소 떨어진다 하더라도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날이 지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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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더위가 쉬어가면 좋으련만 더 더운 느낌입니다.

낮에는 강한 볕이 수증기를 조금 빼앗아가지만 밤에는 볕이 없다 보니까 습도가 더 높아집니다.

현재 서울의 상대 습도가 80%인데요, 어제 낮의 60% 정도를 유지했던 것에 비해서 꽤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기온보다 체감온도가 3~4도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쪽 지역으로는 폭염특보가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남쪽에서 부는 바람이 고온다습한 공기를 밀어 넣기 때문인데요, 후텁지근한 더위에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오늘(30일)도 전국에 구름이 가득하겠고요, 제주 지역에는 오후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서해상과 제주 해상으로는 바다 안개에 주의하셔야겠고요,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 때가 있어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 다음 주까지 비 소식이 잦은데요, 기온은 다소 떨어진다 하더라도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날이 지속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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