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금메달리스트 공격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렇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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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숏컷 헤어스타일 하나로 페미니스트 혐오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해외의 평가가 나왔다.
2020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안산 선수에 대한 페미니스트 논쟁이 계속되며 젠더 갈등 양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서다.
오늘 30일 BBC 한국 특파원 로라 비커의 트위터를 살펴보면 그는 안산 선수에 대한 페미니스트 논쟁에 대해 트위팅을 했다.
주요 해외 통신사도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딴 한국 양궁 선수의 짧은 머리가 반페미니스트들을 자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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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헤어스타일 하나로 혐오 운동이 벌어져 보도
안산 오늘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 도전
[파이낸셜뉴스]
한국에서 숏컷 헤어스타일 하나로 페미니스트 혐오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해외의 평가가 나왔다. 2020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안산 선수에 대한 페미니스트 논쟁이 계속되며 젠더 갈등 양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서다.
오늘 30일 BBC 한국 특파원 로라 비커의 트위터를 살펴보면 그는 안산 선수에 대한 페미니스트 논쟁에 대해 트위팅을 했다.
그의 트위팅을 핵심은 안산이 짧은 머리를 해서 비난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비커는 "짧은 머리를 했다는 이유로 페미니스트(페미니즘)는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 사회 이슈 중 하나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 20대 남자의 56.8%가 페미니즘을 반대한다는 기사를 리트윗했다.
뉴욕타임스 서울지부 객원 기자인 켈리 카술리스 조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산이 짧은 헤어 스타일이라는 이유로 남성 네티즌들로부터 비난받고 있다"고 트윗팅 했다.
주요 해외 통신사도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딴 한국 양궁 선수의 짧은 머리가 반페미니스트들을 자극했다"고 전했다.
미국 폭스뉴스도 금메달리스트가 공격(underfire)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안산(광주여대)은 오늘 양궁 사상 첫 3관왕 역사에 도전한다.
안산은 오늘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리는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과 맞붙는다. 하야카와는 지난 2007년 일본으로 귀화한 선수다. 오늘 여자 양궁 개인전은 8강, 4강, 결승까지 남은 일정이 모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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