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쇼트커트 여자에 '형' 부르든가..너희가 머리 기르고 金 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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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에서 2관왕을 차지한 안산의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을 두고 일각에서 황당한 공격을 하자, 일침을 가했다.
앞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혼성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국가대표 안산의 쇼트커트를 두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페미(페미니스트)라며 황당한 공격을 가했다.
이에 안산은 여자 양궁 개인전 출전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M(다이렉트 메시지) 못 볼 것 같다"라는 공지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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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선수 향한 '페미' 공격에 화끈한 일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에서 2관왕을 차지한 안산의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을 두고 일각에서 황당한 공격을 하자, 일침을 가했다.
황혜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원.참.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여자가 쇼트커트인 게 마음에 안 들면 그냥 형이라고 불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니면 너희들이 머리 기르고 금메달을 따보든가"라며 "금메달이 무슨 고스톱 쳐서 따는 건 줄 아나"라고 일침을 가하면서 "내 쇼트커트 머리는 어떡하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혼성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국가대표 안산의 쇼트커트를 두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페미(페미니스트)라며 황당한 공격을 가했다.
이에 안산은 여자 양궁 개인전 출전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M(다이렉트 메시지) 못 볼 것 같다"라는 공지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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