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지개∼남산 민자도로 개통..8월 29일까지 무료 통행

이정훈 2021. 7. 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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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북면과 시가지를 한 번에 연결하는 민자도로가 30일 개통한다.

창원시는 이날 오후 3시 의창구 동읍 용전리 지개∼남산 민자도로 용전영업소에서 도로 개통식을 한다.

감계신도시 근처 북면 지개리에서 시작하는 이 도로(5.4㎞)는 동읍 남산리에서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동읍∼경남도청)와 직접 연결된다.

이 도로를 타면 북면에서 도계동과 명서동 등 혼잡한 창원 시가지 도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경남도청, 창원시청 등 시내 중심가를 오가는 것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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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도로보다 15분 이상 시간 단축 효과 기대
8월 30일부터 승용차 기준 통행료 1천100원
창원 지개∼남산 민자도로 노선도(빨간색 선)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 북면과 시가지를 한 번에 연결하는 민자도로가 30일 개통한다.

창원시는 이날 오후 3시 의창구 동읍 용전리 지개∼남산 민자도로 용전영업소에서 도로 개통식을 한다.

개통식 후 무대철거 등 뒷정리에 시간이 필요해 저녁 늦게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1천100원이다.

사업시행자인 '지개남산도시고속화도로'는 8월 29일까지 한 달간 도료 통행을 무료화한다.

감계신도시 근처 북면 지개리에서 시작하는 이 도로(5.4㎞)는 동읍 남산리에서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동읍∼경남도청)와 직접 연결된다.

북면은 최근 감계, 무동 등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면서 인구가 4만3천 명으로 급증했다.

이 도로를 타면 북면에서 도계동과 명서동 등 혼잡한 창원 시가지 도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경남도청, 창원시청 등 시내 중심가를 오가는 것이 가능해진다.

지개∼남산 민자도로는 시가지를 지나는 기존 도로와 거리는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창원 시가지 도로와 비교해 제한속도가 시속 80㎞로 더 빨리 달릴 수 있고, 신호등이 없어 시간 단축 효과는 15분 이상일 것으로 창원시는 예상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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