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과 열대야 지속..야외 활동 자제해야

양다훈 2021. 7. 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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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을 보이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낮최고기온은 30~36도가 되겠다.

내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습도가 높아져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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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날씨가 이어진 28일 오후 강원 춘천시 우두동 일대 도로에 지열로 인해 아지랑이가 피어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을 보이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야외 활동을 자제하길 권고했다.

아울러 농업인들은 일사에 의한 과수나 농작물 햇볕데임, 병해충 발생 유의,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작업 자제 등을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축산업자들에겐 가축 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송풍장치·분무장치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축사 온도 조절을 권했다.

낮최고기온은 30~36도가 되겠다. 내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습도가 높아져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다.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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