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 논란 중심에 선 김현아, 상가·오피스텔 "3평·9평" 강조

김노향 기자 2021. 7. 30. 0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주택자 논란의 중심에 선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가 지난 29일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를 책임지는 SH공사 사장 후보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부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빠른 시일 내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지난 27일 서울특별시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에서 서울 강남과 부산에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 부동산 4채를 보유해 인사청문위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현아 SH공사 사장 후보자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를 책임지는 SH공사 사장 후보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부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빠른 시일 내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장동규 기자
다주택자 논란의 중심에 선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가 지난 29일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를 책임지는 SH공사 사장 후보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부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빠른 시일 내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지난 27일 서울특별시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에서 서울 강남과 부산에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 부동산 4채를 보유해 인사청문위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김 후보자는 "남편과 공동 소유한 서울 청담동 아파트와 부산의 아파트는 시세차익을 위한 투기가 아니라 16년째 거주하는 실거주용"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부산 아파트의 경우 '9평 원룸 아파트'라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 강남의 상가와 부산 오피스텔에 대해선 "3평 상가는 칠순을 넘긴 노모가 생계를 유지하는 곳이고 9평 오피스텔도 남편의 사무공간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서울시민들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더욱 신중하게 처신하고 최선을 다해 막중한 책무를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머니S 주요뉴스]
"기분 더럽다"… 백종원, '방송용 눈물'에 분노
"남편은 잠옷 없음"… 함연지, 5성급 호텔서 하룻밤
최화정, 결혼하나… "집안이 반대하는 결혼" 누구와?
"돼지머리 묻어라"… 영탁 측, 예천양조에 갑질?
엄정화 속옷 사업 얼마 벌었나… '억' 소리 난다고?
장윤정 "시아버지, 내가 설거지한다고 자랑"
조승우, 첫사랑 누구?… "20대 때 재회했다"
권민아 극단적 선택 시도… 의식 회복 못해
"힘내요!" 제니 응원에… 수영 황선우 반응은?
'기생충 통역' 샤론 최 "디카프리오도 나 기다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