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2' 조정석, 유연석♥신현빈 키스신에 "실제 모습 나와" 본체 소환[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조정석이 유연석과 신현빈의 키스신에 본체를 소환했다.

7월 29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의 스페셜 방송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 하드털이'에서는 시청자 사이 화제를 모은 안정원(유연석 분) 장겨울(신현빈 분) 커플의 러브신 모음집이 공개됐다.

이날 조정식은 김대명, 정경호, 전미도가 유연석, 신현빈의 키스신이 너무 많다며 짓궂게 놀리는 사이, 색다른 반응을 내놨다. 연인이 너무 좋아서 계속 뽀뽀를 하는 유연석의 모습이 "약간 자연스러운 실제의 모습" 같다는 것.

이에 정경호는 곧장 기찻길 키스신 장면을 바라보며 "유연석으로 변한다. 이게 유연석이다. 턱이, 턱이 지금"이라고 열렬히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이런 구구즈들에 개의치 않고 기찻길 키스신의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실제 기차가 지나갈 때 키스를 하려고 했는데 쉽지 않아서 따로 찍어 CG를 입혔다"고 전했다.

또한 유연석은 대게 키스신을 보곤 "대게 찐하다"며 스스로도 부끄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구구즈는 놀림은 계속됐다. 이날 구구즈는 알레르기도 극복한 대게 키스신에 대해 "목숨을 건 뽀뽀다. 알레르기 터지면 호흡곤란으로 죽을 수도 있다", "대게 키스는 한국 방송 역사상 최초 아니냐", "대게 먹다가는 쉽지 않다"고 놀려 큰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