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공무원 마스크 착용 및 백신 검사 등 방역 지침 강화

김정률 기자 2021. 7. 3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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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방 정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코로나19 정기 검사 등 강화된 방역 지침을 내놨다.

29일(현지시간) 로이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인 이날 백악관에서 연설을 하고,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모든 연방 정부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및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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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미국 장애인법(ADA) 제정 31주년 행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발언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방 정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코로나19 정기 검사 등 강화된 방역 지침을 내놨다.

29일(현지시간) 로이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인 이날 백악관에서 연설을 하고,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모든 연방 정부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및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또 주(州)와 지방 정부에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맞는 사람들에게 1인당 100달러를 지급하는 방안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 구조법에 따라 주·지방 정부는 3500억 달러의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재무부는 고용주들이 세금공제를 확대해 백신 접종을 위한 유급 휴가 제공 및 백신을 접종한 가족 및 기타 특정 개인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가을 학기에 풀타임으로 학교를 열어야 한다고도 했다. 또 부스터샷(추가접종)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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