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 '학교주도형종합감사'로 자율성·책무성 부여

2021. 7. 30.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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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필영)이 '학교주도형종합감사'로 자율성, 책무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주도형종합감사'는 학교가 자체 감사반을 편성하고, 감사 시기 및 방법을 계획하여 자율적으로 업무 전반을 감사하고 시정하는 제도로 올해 파주 관내 5개교에서 신청했으며, 5월부터 시작해 현재 3개교(초2교, 고1교)가 종료되고 1개교(중1교) 진행중, 1개교(초1교)가 9~10월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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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필영)이 ‘학교주도형종합감사’로 자율성, 책무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주도형종합감사’는 학교가 자체 감사반을 편성하고, 감사 시기 및 방법을 계획하여 자율적으로 업무 전반을 감사하고 시정하는 제도로 올해 파주 관내 5개교에서 신청했으며, 5월부터 시작해 현재 3개교(초2교, 고1교)가 종료되고 1개교(중1교) 진행중, 1개교(초1교)가 9~10월 예정돼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학교주도형종합감사를 신청한 대상교의 업무 경감 및 감사운영 지원을 위해 전년도 학교주도형 업무담당자들과 협의회 실시하여 업무 공유 및 질의응답을 시간을 갖고, 교육지원청 업무별 담당자로 구성된 자체 지원단을 운영한 바 있다.

현재까지 학교주도형종합감사를 종료한 3개 학교의 교직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4%가 ‘향후 학교주도형종합감사 확대되어야 한다’, 78%가 ‘향후 기회가 된다면 학교주도형종합감사를 신청할 생각이 있다’고 답해 학교주도형종합감사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주도형종합감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학교주도형종합감사를 통해 규정 및 절차 등을 확인하면서 관행적으로 답습하던 행정처리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되고, 감사과정을 통해 업무의 개선 및 보완을 하고자 스스로 공부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내년도에는 관내 18개교 학교주도형종합감사 운영을 목표로 하며, 학교 구성원 중심의 자율 점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청렴한 학교행정과 학교자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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