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디즈니에 소송 제기

김정률 기자 2021. 7. 30.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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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블랙 위도우'의 주인공 스칼렛 요한슨이 월트 디즈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이 디즈니가 블랙위도우 극장 개봉과 동시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해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블랙위도우는 7월9일 극장에서 개봉됐고, 동시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30달러의 요금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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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위도우 스틸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21년 국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블랙 위도우'의 주인공 스칼렛 요한슨이 월트 디즈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이 디즈니가 블랙위도우 극장 개봉과 동시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해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로스앤젤레스 상급법원에 제출된 고소장에 따르면 '극장과 스트리밍' 동시 개봉 전략으로 스칼렛 요한슨의 보상이 줄어들었다. 블랙위도우는 7월9일 극장에서 개봉됐고, 동시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30달러의 요금으로 볼 수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번 소송에서 디즈니가 디즈니 플러스로 관객을 유도하기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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