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코로나19 확산에 다시 '마스크' 착용하기로

김정률 기자 2021. 7. 3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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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도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 시장은 오는 31일부터 2세 이상 모든 사람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번 주 발표한 방역 지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빠른 확산 막기 위한 조치가 수도까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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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백신 접종자에게도 다시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자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은 CCD 발표가 있던 날인 2021년 7월 27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퀘어의 디즈니 스토어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도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 시장은 오는 31일부터 2세 이상 모든 사람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번 주 발표한 방역 지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빠른 확산 막기 위한 조치가 수도까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미 워싱턴에 있는 연방 정부 기관들과 교외에서 이미 비슷한 마스크 착용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연방 노동자들에 대한 추가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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