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향해.. '부울경 특별지자체 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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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9일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개소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부산 울산 경남 등 광역자치단체의 경계를 뛰어넘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부울경 특별지자체' 설치를 목표로 구성된 조직이다.
부산 울산 경남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구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균형발전 모델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추진해왔다.
추진단은 기본계획과 광역의회 설치에 필요한 계획 수립, 규약 제정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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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9일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개소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부산 울산 경남 등 광역자치단체의 경계를 뛰어넘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부울경 특별지자체’ 설치를 목표로 구성된 조직이다. 6월 행안부로부터 한시 기구로 승인받아 이달부터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구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균형발전 모델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추진해왔다. 2040년까지 인구를 1000만 명으로 늘리고 275조 원 규모인 지역내총생산(GRDP)을 491조 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추진단은 기본계획과 광역의회 설치에 필요한 계획 수립, 규약 제정 등을 맡는다. 정부는 메가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0월 말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부울경 메가시티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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