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美 7월 고용지표 발표.. 긴축논의 앞당길까
신수지 기자 2021. 7. 30. 03:01
Mint 캘린더
다음 달 6일 미국의 7월 주요 고용 지표가 발표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고용 지표를 경제 회복의 가늠자로 삼고 있다. 7월 고용 지표가 좋게 나온다면 연준이 긴축 논의를 앞당길 가능성이 커진다. 지난 6월에는 비농업 일자리가 85만개 늘어나면서 시장 전망치(72만개)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신종 코로나 사태 초기 도입된 각종 영업 규제가 대부분 완화되면서 레저와 접객업 부문 일자리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은 7월 비농업 신규 일자리는 70만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들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한 탓이다. 5일에는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8월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기준금리는 0.1%로 동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6월 영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만에 가장 높은 2.5%를 기록하면서 BOE의 태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WeeklyBIZ MINT를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Newsletter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77676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Minute to Read] Seoul court upholds govt’s medical school expansion
- [사설] “의장 선거 반란 표 색출” 국회가 ‘개딸’에 휘둘리나
- Korean startup ArtBlood secures further investment for artificial blood production
- Samsung C-Lab spinoff Linkflow secures 11.5B won investment in Series C round
- [사설] 무기공장 된 평화자동차, 우리 선의에 北의 대답은 늘 이렇다
- [Michelin Stars in Seoul] ⑦ Zero Complex pioneers a new genre with Korean recipes and French techniques
- [박정훈 칼럼] 윤 대통령의 ‘정체성’이 의심받는 순간
- [기자의 시각] 김호중과 스스로 빠진 늪
- “진짜 맞아?”…63세女·26세男, 37살 나이차 극복하고 임신
- [에스프레소] 지금 보수에게 필요한 건 ‘문샷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