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로빈후드, 첫 거래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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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거래 애플리케이션(앱) 로빈후드의 상장했지만 첫 거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38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로빈후드의 주가는 이후 8.7% 하락한 34.7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업체가 5월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투자자들의 매매 정보인 '투자자 주식 주문 정보판매'(PFOF)를 통해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의 3배가 넘는 3억3100만달러의 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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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주식 거래 애플리케이션(앱) 로빈후드의 상장했지만 첫 거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38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로빈후드의 주가는 이후 8.7% 하락한 34.7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로빈후드의 공모가 밴드(38~42달러)의 최하단인 주당 38달러에 결정됐다.
로빈후드는 지난 3월23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 서류 S-1을 제출했다.
이 업체가 5월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투자자들의 매매 정보인 '투자자 주식 주문 정보판매'(PFOF)를 통해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의 3배가 넘는 3억3100만달러의 이익을 냈다.
하지만 규제당국은 로빈후드가 주식거래 경험이 없는 사용자들에게 게임과 같은 단타 매매를 부추긴다고 지적하고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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