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남양주 위기가정 통큰 긴급지원

강근주 2021. 7. 2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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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학원 대표 등에 이어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이 23일 금곡동 소재 남양주 푸드뱅크에 즉석밥 3000개와 덴탈 마스크 5만장을 후원했다.

남양주 푸드뱅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권영찬이 후원한 즉석밥 3000개와 덴탈 마스크 5만장은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위기 가정 등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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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대학교수, 학원 대표 등에 이어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이 23일 금곡동 소재 남양주 푸드뱅크에 즉석밥 3000개와 덴탈 마스크 5만장을 후원했다.

권영찬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이 임시휴관에 들어가 저소득계층의 끼니 해결이 또 다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 푸드뱅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권영찬이 후원한 즉석밥 3000개와 덴탈 마스크 5만장은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위기 가정 등에 전달됐다.

권영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이웃을 위해 나부터 먼저 마음을 모으자는 생각으로 후원에 나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 그동안 지친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문 나눔행사가 꼭 열려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찬은 오래 전부터 한부모가정 돕기,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등을 지원해왔으며, 2010년 남양주 푸드뱅크와 인연을 맺고 재능기부 등을 통해 나눔 실천을 지속해왔다.

한편 권영찬은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상담심리학 박사를 취득해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정교수 및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본인 이름을 딴 종합교육전문기업 ‘권영찬 닷컴’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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