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신승찬도 준결승행, 한국 배드민턴 동메달 확보 [도쿄올림픽]

안준철 2021. 7. 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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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공항)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소희-신승찬은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플라자 코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8강에서 세계랭킹 17위 네덜란드의 셀레나 픽-셰릴 세이넨에 세트스코어 2-0(21-8 21-17)으로 승리했다.

이소희-신승찬까지 4강에 진출하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 첫 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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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공항)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의 준결승 진출까지 더해 한국은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소희-신승찬은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플라자 코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8강에서 세계랭킹 17위 네덜란드의 셀레나 픽-셰릴 세이넨에 세트스코어 2-0(21-8 21-17)으로 승리했다.

1세트를 16분만에 21-8로 가볍게 따낸 이소희-신승찬은 2세트에서도 16-8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신승찬의 스매시로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이소희-신승찬까지 준결승에 올라가며 한국 여자 배드민턴 복식은 두 개조가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진(일본 도쿄)=ⓒAFPBBNews = News1
앞서 김소영-공희용은 세계랭킹 3위인 일본의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조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1(21-14 14-21 28-26)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까지 4강에 진출하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 첫 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배드민튼 여자 복식 준결승은 오는 31일 열린다. 두 조는 한 번 더 승리하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4강에서 두 조 모두 패하더라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어 두 조 중 한 조는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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