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열흘째 열대야, 밤더위 기승..동쪽 내륙 소나기

최아리 캐스터 2021. 7. 2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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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낮도 낮인데 밤더위가 유독 말썽입니다.

더위 때문에 매미도 밤낮을 분간하지 못하고 울어대 더 힘든데요.

실제 서울의 기온을 살펴보니까요, 낮 기온은 약간씩 낮아진 반면 오히려 아침 기온이 높아졌습니다.

지난주 수요일부터 서울은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넘어섰고요.

이번 주 내내 27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서울은 내일로 꼬박 열흘째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져 기온이 좀처럼 떨어지지 못한 건데요.

내일도 더위 불쾌감은 여전하겠고요.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는 최고 40mm의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충청도 내륙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고요.

또 일본 도쿄도는 한때 낙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골프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지금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대륙성 구름이 발달해 있습니다.

내일 내륙 지방은 구름만 많겠고요.

제주도와 서해 도서 지방에서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비 소식이 잦은데요.

일단 토요일 새벽 서쪽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0070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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