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 13년 만에 금메달

장훈경 기자 2021. 7. 2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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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가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이나 데리글라조바, 라리사 코로베이니코바, 마르타 마르티야노바, 아델리나 자기둘리나로 구성된 ROC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오늘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45-3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ROC'로 나온 러시아가 이 종목 정상에 오른 건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3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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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가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이나 데리글라조바, 라리사 코로베이니코바, 마르타 마르티야노바, 아델리나 자기둘리나로 구성된 ROC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오늘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45-3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ROC'로 나온 러시아가 이 종목 정상에 오른 건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3년 만입니다.

러시아는 도핑 샘플 조작이 적발돼 지난해 2년간 주요 국제스포츠대회 참가가 제한되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2월 16일까지 이번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 국가 자격으로는 나서지 못해 선수들은 'ROC'라는 이름을 달고 출전하게 됐습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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