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2연승, PO 불씨 살려..디알엑스 최하위 확정(종합) [LCK]

고용준 2021. 7. 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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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 4강 후보로 주목 받았지만, 9위까지 추락했던 한화생명이 다시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디알엑스를 제물 삼아 연승을 달린 한화생명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불씨를 되살렸다.

한화생명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디알엑스와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밀리던 디알엑스가 바론 버프를 두고 일전을 벌였지만 대승을 거둔 쪽은 한화생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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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시즌 전 4강 후보로 주목 받았지만, 9위까지 추락했던 한화생명이 다시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디알엑스를 제물 삼아 연승을 달린 한화생명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불씨를 되살렸다. 패한 디알엑스는 최단기간 최하위 확정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만들었다. 

한화생명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디알엑스와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쵸비' 정지훈이 '사일러스'로 1, 2세트 팀의 승리 공식을 만들어내면서 맹활약했다. 

이 승리로 한화생명은 시즌 6승(8패 득실 -6)째를 올리면서 6위 아프리카와 승차를 두 경기까지 좁히는데 성공했다. 반면 디알엑스는 시즌 13패(1승 득실 -21)째를 당하면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이번 서머 스플릿 최하위를 확정했다. 

한화생명이 1세트부터 '쵸비' 정지훈을 중심으로 운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새롭게 주전 정글러로 낙점된 '윌러' 김정현이 적극적으로 미드에 개입하면서 스노우볼의 발판을 마련했다. 외곽 압박을 통해 글로벌 골드 격차를 만든 한화생명은 33분 드래곤 지역 한 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1세트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쵸비'의 캐리쇼가 계속됐다. 솔로킬을 한 차례 허용했지만, 오히려 하드 캐리의 기폭제가 됐다. 초반 무려 5킬을 올린 정지훈은 후반까지 난전 구도를 이끌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밀리던 디알엑스가 바론 버프를 두고 일전을 벌였지만 대승을 거둔 쪽은 한화생명이었다. 바론 버프를 두른 한화생명은 그대로 상대 진영으로 밀고 들어가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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