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이윤서, 개인종합서 역대 한국 최고 순위 타이 21위

장훈경 기자 2021. 7. 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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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기계체조의 희망 이윤서(18·서울체고)가 올림픽 개인종합에서 역대 한국인 선수 최고 순위 타이기록을 냈습니다.

이윤서는 오늘(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인종합 결선에서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 합계 51.632점을 받아 결선에 출전한 24명 중 2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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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기계체조의 희망 이윤서(18·서울체고)가 올림픽 개인종합에서 역대 한국인 선수 최고 순위 타이기록을 냈습니다.

이윤서는 오늘(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인종합 결선에서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 합계 51.632점을 받아 결선에 출전한 24명 중 21위에 올랐습니다.

1988년 서울 대회 이 종목에서 박지숙이 남긴 역대 한국인 최고 순위와 같습니다.

이윤서는 이단평행봉에서 14.30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획득에 실패해 이윤서는 여서정(19·수원시청)과 더불어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 무대를 처음으로 밟았습니다.

이 종목 세계 최강인 시몬 바일스(24·미국)가 올림픽 압박감으로 단체전을 중도 기권하고 개인종합 결선은 아예 기권한 가운데 바일스의 팀 동료인 수니사 리(18)가 57.433점을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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