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중국, 다음 달 합동군사훈련 실시..1만명 규모

오유신 기자 2021. 7. 29. 2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다음 달 중순 1만명 규모의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9일(현지 시각) 밝혔다.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양국의 합동 훈련은 중국 닝샤후이족 자치구에 위치한 칭퉁샤 훈련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훈련에는 전투기와 포병, 장갑차가 동원될 예정"이라며 "양국 군 사령부가 합동으로 훈련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에도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 시각)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맨 오른쪽)과 함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해군의 날' 퍼레이드에 참석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러시아와 중국이 다음 달 중순 1만명 규모의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9일(현지 시각) 밝혔다.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양국의 합동 훈련은 중국 닝샤후이족 자치구에 위치한 칭퉁샤 훈련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훈련에는 전투기와 포병, 장갑차가 동원될 예정”이라며 “양국 군 사령부가 합동으로 훈련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훈련 목적에 대해서는 “러·중 관계의 발전, 전면적 동반자 관계와 전략적 상호 작용의 강화, 양국 군대 간의 군사 협력과 우호 수준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에도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