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쵸비' 활약한 한화생명, PO 진출 희망 살렸다(종합)

손정민 2021. 7. 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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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8주 1일차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2대0 DRX

1세트 한화생명 승<소환사의 협곡> DRX

2세트 한화생명 승<소환사의 협곡> DRX

한화생명e스포츠가 DRX와의 1세트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

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8주 1일차 2경기 DRX와 맞대결을 펼쳤다. 한화생명은 1, 2세트 '쵸비' 정지훈의 사일러스가 전장을 지배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세트 한화생명은 운영을 통해 승리를 따냈다. 2분 한화생명은 바텀 지역 교전에서 '윌러' 김정현의 트런들과 함께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화생명은 미드 라인에서 2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초반 격차를 무난하게 벌렸고, 전령까지 무난하게 획득해 차이를 벌렸다.

시간이 흘러서는 한화생명의 흐름이 찾아왔다. 한화생명은 20분 사이드 운영을 통해 DRX의 탑과 바텀 2차 포탑까지 모두 밀어내 글로벌 골드 격차를 4천 가까이 벌렸고, 27분에는 DRX의 미드 2차 포탑을 밀어낸 뒤 드래곤 오브젝트를 차지했다. 이후 33분 드래곤 지역 팀 교전에서 정지훈의 사일러스가 맹활약해 대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DRX의 넥서스를 터뜨리고 게임을 끝냈다.

2세트에서는 한화생명이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초반 미드 라인에서 정지훈의 사일러스가 5킬을 따내며 유리한 게임을 만들었다. 11분에는 DRX가 매섭게 반격하며 역전에 성공했으나 한화생명이 소규모 교전에서 다시 이득을 얻어내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난타전 구도는 계속됐다. 19분 한화생명은 미드 라인에서 교전을 열어 압승을 거둔 뒤 내셔 남작 버프를 챙기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28분 한화생명은 내셔 남작 지역 교전에서 완승을 거둔 뒤 DRX의 넥서스를 터뜨리며 게임을 끝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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