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감독 노남석 "하정우 대역 기사 나, 부모님께 톱배우만 한다고 해" (파란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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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맨이자 무술감독 노남석이 부모님에게 위험한 촬영은 숨긴다고 말했다.
이재용이 "20년 스턴트맨을 하셨으면 어떤 배우의 스턴트를 하고 어떤 무술감독을 하셨는지?"라고 질문했고, 노남석은 "하정우 씨 스턴트를 많이 하고 있다"며 송강호, 조한선, 정우성의 스턴트도 하며 "100여 편 이상 작품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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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맨이자 무술감독 노남석이 부모님에게 위험한 촬영은 숨긴다고 말했다.
7월 29일 방송된 EBS 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19년차 스턴트맨이자 무술감독 노남석이 출연했다.
이재용이 “20년 스턴트맨을 하셨으면 어떤 배우의 스턴트를 하고 어떤 무술감독을 하셨는지?”라고 질문했고, 노남석은 “하정우 씨 스턴트를 많이 하고 있다”며 송강호, 조한선, 정우성의 스턴트도 하며 “100여 편 이상 작품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노남석이 “‘PMC 더벙커’, ‘백두산’, ‘신과 함께’ 무술감독을 했고,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과도 작품을 끝냈다”고 밝히자 김미경은 “다 우리가 아는 작품이다”며 감탄했다.
이어 노남석은 무술감독을 하는 동시에 스턴트맨으로도 활약하며 위험한 촬영도 하지만 가족들에게는 자세히 알리지 않아 가족들은 대충만 알고 있다고 밝혔다.
노남석은 “하정우 형이 ‘베를린’ 500만 관객 돌파하고 나서 대역했던 저한테 고맙다고 한 기사가 났다. 찔려서 부모님께 대역도 가끔 하는데 하정우 형처럼 톱배우만 한다고 하고 넘어갔다. 뿌듯해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무술 감독으로 한 건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EBS 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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