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에 물렸나'..조승우 "머스크, 그 입 좀 다물라"
신영은 2021. 7. 29. 22:27
배우 조승우가 비트코인 투자와 관련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를 언급하며 "입 좀 다물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승우는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승우는 "시공간을 초월해 누군가에게 메시지 전달할 수 있다면?"라는 질문에 "(비트)코인 해보셨어요?"라고 되물으며 "저도 (비트코인에) 별로 관심 없었는데, 그냥 다들 하니까 나도 해보자 해서 시작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승우는 "몇 달 전으로 돌아가서 일론 머스크한테 그 입 좀 다물라고 하고 싶다. 가만히 좀 있으라고 얘기해 주고 싶다"라고 일론 머스크 저격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2월 비트코인 지지자라고 공개 선언, 코인 열풍에 불을 질렀다. 하지만 그는 지난 5월 12일 돌연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허용 중단을 돌연 발표했고 비트코인의 주가는 급락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열린 가상화폐 콘퍼런스 '더 B 워드' 행사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3종류의 가상화폐를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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