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오바마·마크롱 같은 정치지도자, 새로운 신호 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박용진 의원이 29일 대학생들과 만나 "오바마와 마크롱 같은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초청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박용진이 대통령이 되면 한국정치의 대파란일 것"이라며 "왜 우리나라에는 오바마, 마크롱 같은 정치지도자가 없는지 탄식하지 말고 대한민국 정치에 새로운 신호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박용진 의원이 29일 대학생들과 만나 “오바마와 마크롱 같은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박용진의 도전이 그냥 초라한 도전으로 끝나지 않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중도개혁 노선, 실사구시 정치를 하려고 한다. 박용진의 젊은 도전에 박수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젠더 △외교 △민주당 △청년 등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화상으로 참석한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박 의원은 “청년들의 도전 기회가 있는 888사회를 만들겠다”면서 “내 핵심 공약인 남녀평등복무제, 국부펀드, 직무급제로 전환 등의 모든 공약이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박용진이 민주당 대통령 경선에서 난리 한번 내는 것, 그거 자체가 대한민국에 엄청난 변화를 이끌어내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마트24 주식 도시락, 한주에 45만원짜리 '네이버' 당첨 확률은?
- [줌인]빌보드 휘젓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빅히트' 이끈 주역 4인방은
- 누구말이 진짜?…"상사가 아내 강간"이라며 카톡엔 "자갸 알라븅"
- '윤석열 부인 동거설' 전직 검사母 치매 공방..."당황스럽다"
- 413일만에 남북연락선 복원…北 태도 돌변, 무슨일 있었나
- '안창림 동메달 색 발언' MBC "선수 격려한 것"
- "성폭력 여부 따져야"…박원순 유족, 사자명예훼손 소송 추진
- "남자 대표해 사과"…'실연박물관' 성시경, 90도 폴더 사과한 이유
- “작은 눈으로 공 보이나”…정영식 선수 비하한 그리스 해설자 퇴출
- '연참3' 혼자 살겠다고 여친 밀어버린 남친…MC들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