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중국 내달 1만명 규모 합동군사훈련 실시"

강민경 기자 2021. 7. 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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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중국이 내달 중순 1만명 규모의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9일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훈련에는 전투기와 포병, 장갑차가 동원될 예정"이라며 "양국 군 사령부가 합동으로 훈련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에도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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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만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러시아와 중국이 내달 중순 1만명 규모의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9일 밝혔다.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양국의 합동 훈련은 중국 닝샤후이족 자치구에 위치한 칭퉁샤 훈련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훈련에는 전투기와 포병, 장갑차가 동원될 예정"이라며 "양국 군 사령부가 합동으로 훈련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과 관련해 러시아 국방부는 "러·중 관계의 발전, 전면적 동반자 관계와 전략적 상호 작용의 강화, 양국 군대 간의 군사 협력과 우호 수준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에도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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