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전국 코로나 확진자 1592명..어제보다 78명↑

박기주 2021. 7. 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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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오후 9시 기준 약 1600명을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9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전체 확진자 수가 1674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7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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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0시 기준 발표 신규 확진자 수 1700여명 전망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오후 9시 기준 약 1600명을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96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을 엿새만에 갈아치운 28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보다 78명 많은 수치다.

전날 전체 확진자 수가 1674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7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111명(69.8%), 비수도권이 481명(30.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510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484명 △인천 117명 △부산 72명 △경남 70명 △대전 64명△대구 57명 △경북 37명 △충남 37명 △충북 31명 △광주 25명 △전북 19명 △제주 19명 △울산 17명 △전남 16명 △강원 15명 △세종 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서대문구의 한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돼 누적 37명이 됐고, 관악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도 지난 16일 이후 총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북부의 한 무속신앙과 관련해선 23일부터 전날까지 22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대전 서구 태권도장(누적 229명), 전남 여수시 회사(95명), 부산 동래구 목욕탕(3번째 사례 94명)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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