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김대명 "안은진 크리스마스 신, 주위 원망 엄청났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7. 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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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tvN 방송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2’ 김대명이 안은진과의 로맨스 장면에 답답함을 폭발시켰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 하드털이’에서는 김대명과 안은진의 로맨스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명(양석형 역)은 안은진(추민하 역)의 고백 선언을 거절하는 장면에 “아유 멍청아”라고 분노했다. 계속보던 조정석은 방석을 던지며 답답함을 표현했다.

주말에 영화 보러 가자는 추민하에 엄마랑 절에 가야 한다고 말하는 양석형의 모습에 구구즈는 절망에 빠졌다.

tvN 방송 캡처


크리스마스 눈 오는 날 바람맞은 추민하의 장면에 김대명은 “그 신이 나가고 나서 주위의 원망이 장난이 아니었다. ‘네가 뭔가 애 추운데 눈을 맞추냐. 분홍색으로 예쁘게 입고 왔는데’ 이런 얘기를 엄마한테도 들은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다.

조정석은 “물론 나중을 기대한다. 뒤에 어떤 결과가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김대명이 연기를 너무 잘하는 거 같다. 너무 답답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명은 “칭찬이야 뭐야”라고 물어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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