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2020]'최연소' 이은지, 女배영 200m 예선 18위..준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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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기대주 이은지(15·오륜중)가 생애 첫 올림픽을 마쳤다.
전체 한국 선수단 중 가장 어린 이은지는 올림픽 무대에서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은지는 29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72의 기록으로 2조 8명 중 6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은지는 지난 25일 자신의 올림픽 데뷔전이었던 배영 100m 예선에서는 1분00초14의 기록으로 전체 20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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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한국 수영의 기대주 이은지(15·오륜중)가 생애 첫 올림픽을 마쳤다.전체 한국 선수단 중 가장 어린 이은지는 올림픽 무대에서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은지는 29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72의 기록으로 2조 8명 중 6위를 차지했다. 전제 27명 가운데 18위를 기록한 이은지는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은지는 100m까지 3위를 유지하며 크게 뒤쳐지지 않았다. 그러나 나머지 100m 구간에서는 스플리트 시간이 33초82, 34초72로 떨어지면서 2조에서 6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앞서 이은지는 지난 25일 자신의 올림픽 데뷔전이었던 배영 100m 예선에서는 1분00초14의 기록으로 전체 20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다경(21·전북체육회)은 여자 자유형 800m에서 8분46초66을 기록해 전체 28위로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문승우(19·전주시청)는 남자 접영 100m 예선에서 47위에 그쳤다. 기록은 53초59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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