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금의환향' 남자 펜싱 사브르 "이 멤버로 파리올림픽까지"

보도국 2021. 7. 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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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2연패에 성공한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습니다.

소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정환 / 펜싱 남자 사브르]

2012년도에 저희가 금메달을 따고 한국에 도착했을 때가 다시 한번 생각나는 것같이 이렇게 저희를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이제서야 조금 금메달을 땄다는 게 실감이 나고 행복합니다.

[구본길 / 펜싱 남자 사브르]

정환이 형이 자꾸 파리를 안 가려고 하는 생각인데 저는 정환이 형을 끌고 갈 생각이고, 이제 2연패 했으니까 3연패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오상욱 /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단체전을 잘 뛰자는 생각을 빨리 가졌던 것 같아요.

개인전은 좀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노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준호 / 펜싱 남자 사브르]

(외모가 화제 된 데 대해) 지인들 통해서 많이 얘기 들었었는데요.

저희가 지금 어펜져스라고 별명이 붙었다고 했는데 예전에는 저희가 F4로 불렸었는데 그것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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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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