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닮았다!' 반 페르시, '닮은꼴' 바르사 유망주에게 재치 만점 메시지

김희웅 2021. 7. 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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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반 페르시가 '닮은꼴' 리키 푸츠(FC 바르셀로나)에게 응원 메시지를 띄웠다.

사실 푸츠와 반 페르시는 그리 닮지 않았다.

사진 속 푸츠의 헤어 스타일과 분위기가 이런 반응을 이끌어 내는 데 크게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반 페르시 닮은꼴로 화제가 된 푸츠는 바르사 유소년 시스템 '라 마시아'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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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로빈 반 페르시가 ‘닮은꼴’ 리키 푸츠(FC 바르셀로나)에게 응원 메시지를 띄웠다.

바르사는 28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에 푸츠 사진을 올렸다. 유독 반 페르시처럼 나왔고, 동료 헤라르드 피케는 ‘반 페르시’라는 댓글을 남겼다.

실제 반 페르시도 출동했다. 그는 “아들, 이번 시즌 행운을 빌어”라고 적었고, 이모지를 추가해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


사실 푸츠와 반 페르시는 그리 닮지 않았다. 사진 속 푸츠의 헤어 스타일과 분위기가 이런 반응을 이끌어 내는 데 크게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을 접한 팬들은 웃는 이모지로 반응했다. “정말 닮았다”는 내용도 많았다.

반 페르시 닮은꼴로 화제가 된 푸츠는 바르사 유소년 시스템 ‘라 마시아’ 출신이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며 볼 컨트롤, 패스 능력이 빼어나다. 활동량도 많아 전방 압박에도 적극적이다. 하지만 왜소한 체구는 약점으로 꼽힌다.

엄청난 재능을 가진 푸츠지만, 1군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키케 세티엔 전 감독 휘하에서는 종종 모습을 드러낸 푸츠지만,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는 좀체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사진=FC 바르셀로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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