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동 아파트 변전실 화재..31일까지 전기공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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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 연일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부천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9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7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 단지 지하 변전실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큰 피해는 없었으나 12개 동에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 976세대가 에어컨, 수도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노후된 변압기 교체작업으로 31일까지 전기 공급이 중단될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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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수도권 지역에 연일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부천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9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7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 단지 지하 변전실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큰 피해는 없었으나 12개 동에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 976세대가 에어컨, 수도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노후된 변압기 교체작업으로 31일까지 전기 공급이 중단될 처지에 놓였다. 현재는 임시 전력을 이용해 수도만 복구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시설이 노후돼 변압기 교체작업을 하기 위해 2~3일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주민들이 숙박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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