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김혜수, 나 좋아해..유일한 70년생 동갑내기 남사친"

마아라 기자 2021. 7. 2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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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특급' 배우 황정민이 김혜수와 동갑내기 절친임을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에는 MC재재가 배우 황정민을 게스트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재재는 황정민이 과거 영화 '너는 내 운명'에서 전도연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것을 언급하던 중 김혜수와도 남다른 친분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화면에는 시상식에서 마주친 듯한 드레스 차림의 김혜수가 황정민의 턱을 잡고 가볍게 흔들며 쓰다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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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 영상 캡처

'문명특급' 배우 황정민이 김혜수와 동갑내기 절친임을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에는 MC재재가 배우 황정민을 게스트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재재는 황정민이 과거 영화 '너는 내 운명'에서 전도연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것을 언급하던 중 김혜수와도 남다른 친분이 있다고 소개했다.

재재는 "'YMCA 야구단'에서부터 계속 쭉 친하셨는데, 턱을 쓰다듬는 장면이 담기기도 했다. 혹시 면도 안 하고 가셨냐"고 물었다. 이와 함께 화면에는 시상식에서 마주친 듯한 드레스 차림의 김혜수가 황정민의 턱을 잡고 가볍게 흔들며 쓰다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당황한 듯한 황정민은 머뭇대더니 "혜수가 사실 절 좋아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황정민은 "(동갑내기) 친구가 없었는데 처음으로 70년생 친구가 된 관계였다"고 설명했다. 재재는 "그래서 (김혜수씨가) '유일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다'라는 말을 하시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황정민은 오는 8월18일 영화 '인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질'은 어느 새벽, 서울 한복판에서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대한민국 톱배우 황정민(황정민 분)이 납치된 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 속 살기 위한 극한의 탈주를 그리는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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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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