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파비올라 김 듀오리사이틀..8월 22일 예술의전당IBK챔버홀

양형모 기자 2021. 7.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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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대진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건반 위의 진화론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뉴욕타임즈가 "눈부신 화려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솔로이스트"라고 평한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의 듀오리사이틀이 8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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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대진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건반 위의 진화론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뉴욕타임즈가 “눈부신 화려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솔로이스트”라고 평한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의 듀오리사이틀이 8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파비올라 김은 고전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세계무대에서 역동적인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연주자 중 한 명이다.

다섯 살 때 처음 바이올린을 시작한 파비올라 김은 3년 뒤 서울시향과 협연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향 주최 오디션 사상 최연소 우승을 기록한 후 금호 영재, 영 차이코프스키(일본) 등 다양한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도미해 아스펜 국제음악제 협주곡 부문 콩쿠르 우승과 함께 아스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미국 리빙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주최 영 아티스트 오디션, 버겐 필드 오케스트라, 2008년 코르푸스 크리스티 국제콩쿠르 현악부문 2위, 2010년 얼빙 엠 크라인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2012년에는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인 알란 길버트가 지휘하는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링컨 센터 에이버리 피셔홀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파비올라 김은 프랑스 Courchevel, 미국 Aspen, 일본 Ishikawa 국제음악제 등 유수의 다양한 해외 여름음악제에 참여하고 있다. 2014년에는 Aspen 음악제에 초청되어 Nicholas McGegan, Jane Glover 등 각광받는 지휘자들과 협연했다. 2015년에는 Ravinia Festival, La Jolla Festival 등에 초청됐다.

김남윤, 정경화, 장중진 교수를 사사했으며 미국 줄리어드 예비학교와 줄리어드 학사, 석사 과정을 마쳤고, 콜번 스쿨(Colburn School)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콜번 스쿨 예비학교와 미시건 음대 최연소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김대진과 파비올라 김은 이번 연주회에서 모차르트의 ‘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Bb Major, K.454’, 드보르작의 ‘Sonatina for Violin and Piano in G Major, Op.100’, 폴 쇤필드의 ‘Four Souvenirs for Violin and Piano’, 프로코피에프의 ‘Sonata No. 2 in D Major for Violin and Piano, Op. 94a’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뮤직클레프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콜번스쿨, 미시건음대, STINWAY & SONS가 후원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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