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소희-신승찬 4강 진출..최소 동메달 확보

마아라 기자 2021. 7.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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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공항) 조가 4강에 진출했다.

29일 이소희-신승찬 조는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플라자 코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8강에서 세계랭킹 17위 네덜란드의 셀레나 픽-셰릴 세이넨 조에 세트 스코어 2-0(21-8 21-17)으로 승리했다.

신승찬의 스매시로 4강행이 확정됐다.

이소희-신승찬 조까지 4강에 진출하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 첫 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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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경기 중인 한국 이소희, 신승찬 2021.07.25. /사진=뉴시스

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공항) 조가 4강에 진출했다. 최소 동메달 확보다.

29일 이소희-신승찬 조는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플라자 코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8강에서 세계랭킹 17위 네덜란드의 셀레나 픽-셰릴 세이넨 조에 세트 스코어 2-0(21-8 21-17)으로 승리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1세트를 16분만에 21-8로 가볍게 따내고 2세트에서도 16-8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신승찬의 스매시로 4강행이 확정됐다.

앞서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 조는세계랭킹 3위인 일본의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 조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1(21-14 14-21 28-26)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 조까지 4강에 진출하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 첫 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배드민튼 여자 복식 4강은 오는 31일 열린다. 두 조는 한 번 더 승리하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4강에서 두 조 모두 패하더라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어 두 조 중 한 조는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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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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