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아프리카 프릭스, DK도 잡아내며 8승 그룹 합류 (종합)

김형근 2021. 7.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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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가 젠지에 이어 DK까지 꺾으며 새로운 '자이언트 킬러'에 등극했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8주 1일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DK를 2-1로 제압하고 8승을 달성했다.

아프리카가 2킬로 한 차례 밀어냈지만 다시 바론을 사냥한 DK가 드래곤 3스택도 쌓은 뒤 애쉬의 2킬을 시작으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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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가 젠지에 이어 DK까지 꺾으며 새로운 ‘자이언트 킬러’에 등극했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8주 1일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DK를 2-1로 제압하고 8승을 달성했다.

1세트 블루 사이드의 DK는 제이스-신짜오-라이즈-애쉬-브라움을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아프리카 프릭스는 칼리스타-트런들-조이-이즈리얼-레오나 조합으로 전력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DK가 상단 지역을 반복해서 압박하며 칼리스타를 두 차례 잡아내며 미리 챙겨둔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하고 2차 타워까지 타격했으며, 정글에서 트런들까지 잡아내며 빠르게 앞서나갔다. 아프리카도 상단 지역에서 제이스를 노리고 습격을 진행했으나 제이스가 이를 벗어난 뒤 반격으로 2킬을 추가했다.

바론 근처 정글 전면전도 초반에 아프리카가 신짜오와 브라움을 잡았으나 제이스가 도착하며 반격이 시작돼 에이스를 띄우고 바론 버프를 챙겼으며,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해 2차 타워를 파괴한 뒤 모든 라인을 함께 압박했다. 아프리카가 2킬로 한 차례 밀어냈지만 다시 바론을 사냥한 DK가 드래곤 3스택도 쌓은 뒤 애쉬의 2킬을 시작으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1세트의 POG로는 ‘칸’ 김동하가 선정돼 POG 포인트가 800 포인트로 높아졌다.

2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비에고-트런들-오리아나-드레이븐-노틸러스로 반격에 나섰으며, 레드 사이드에 들어간 DK는 나르-럼블-라이즈-칼리스타-세트로 이에 맞섰다.

세트 초반부터 교전을 통해 킬을 주고받는 가운데 전령은 DK가 챙겨 상단 지역에 소환했으며, 첫 드래곤 스택을 가져간 아프리카는 정글에서 상대를 노렸으나 트런들이 순식간에 누워버려 두 번째 전령도 DK가 가져가게 됐다. 드레이븐을 중심으로 공세를 이어가던 아프리카가 중앙 지역서 습격을 노렸으나 역습으로 드레이븐이 쓰러지며 계획이 무위로 돌아갔다.

아프리카는 DK가 바론을 노리던 상황을 덮쳐 오리아나의 더블 킬을 중심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반격에 나섰으며, 드래곤 3스택을 쌓은 뒤 교전서 3킬을 더한 뒤 정글에서 라이즈를 다시 쓰러뜨렸다. DK가 상대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전령 쪽으로 이동해 바론을 챙겼으나 아프리카가 후속 교전서 3킬을 다시 추가한 뒤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으며, 장로 드래곤까지 가져간 뒤 에이스를 승리를 축하하는 축포로 터뜨리고 경기를 3세트로 이어갔다.

2세트의 POG로는 ‘기인’ 김기인이 선정돼 POG 포인트가 800 포인트로 따라붙었다.

3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DK는 사이온-신짜오-르블랑-칼리스타-탐켄치를 조합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아프리카 프릭스는 레넥톤-다이애나-리산드라-애쉬-레오나로 마지막 세트에 나섰다.

경기 초반 사이온이 레넥톤을 타워쪽으로 유도하고 신짜오가 마무리하며 첫 킬을 기록한 DK가 전령을 챙겼으나 후속 교전에서 아프리카가 4킬을 쓸어담은 뒤 하단 지역서도 3킬을 추가해 차이를 벌렸다. 바론 근처 정글서 DK가 반격에 나서 2킬을 기록했으나 아래서 치고 올라온 아프리카가 교전을 뒤집었으며, 네 번째 드래곤에 앞서 열린 교전도 4킬로 제압하고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다.

아프리카는 바론을 치던 중 DK가 다가오자 교전으로 전환해 레넥톤의 쿼드라 킬과 레오의 마무리 킬로 에이스를 띄운 뒤 상대 본진으로 진입했으며, 마지막 교전을 진행하는 동시에 넥서스를 파괴해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세트의 POG로는 ‘플라이’ 송용준이 선정돼 POG 포인트 500 포인트를 기록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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