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아프리카, 담원까지 꺾었다..시즌 8승 달성(종합)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서머 8주 1일차 1경기
▶아프리카 프릭스 2대1 담원 기아
1세트 아프리카 <소환사의 협곡>승 담원
2세트 아프리카 승<소환사의 협곡> 담원
3세트 ​아프리카​ 승<소환사의 협곡> 담원

아프리카 프릭스가 담원 기아를 제압하고 시즌 8승을 달성했다.

아프리카는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8주 1일차 담원과 맞대결을 펼쳤다. 1세트를 내준 아프리카는 2, 3세트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통해 담원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 아프리카는 초반 담원의 운영에 말렸지만 팀 교전을 통해 역전에 성공했다. 아프리카는 초반 바텀에서 담원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손해를 봤다. 이후 탑 지역에서도 담원의 전령에 포탑 골드를 내줬고, 소규모 교전에서 패배해 불리한 게임을 이어갔다.

시간이 흘러서는 아프리카가 팀 교전을 통해 역전승을 거뒀다. 아프리카는 오브젝트 교전에서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통해 이득을 챙기며 벌어진 차이를 좁혔고, 41분 아프리카는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베릴' 조건희의 세트를 잡아냈고, 이후 바텀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했다. 이어 장로 드래곤까지 획득한 아프리카는 담원의 진영으로 돌격해 44분 넥서스를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3세트 아프리카는 다시 한 번 팀 교전에서 담원을 압도하며 승리를 역전승을 거뒀다. 아프리카는 7분 담원에게 선취점을 내준 뒤 전령 지역 교전에서 1대3 교환에 성공하며 이득을 챙겼다. 이후 12분 바텀에서 텔레포트 합류를 통해 압승을 거두고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에는 아프리카의 흐름이 이어졌다. 아프리카는 드래곤 오브젝트를 일방적으로 챙겼고, 결국 26분 팀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드래곤의 영혼까지 획득했다. 이후 32분 아프리카는 내셔 남작 지역 팀 교전에서 압승을 거둔 뒤 담원의 넥서스를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