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라이브] 이상민 민주당 선관위원장 "윤석열 부인 사생활 거론·윤석열의 고소 고발 대응, 모두 옳지 않아"

KBS 입력 2021. 7. 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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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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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팀 협약식 이후 티비 토론, 언론 보도처럼 난타전까진 아냐, 그 정도 논쟁은 필수
-민주당 후보들, 궁극적으로는 대선 승리를 위한 원팀 동지로서 단합하고 국민들께 믿음 드려야
-윤석열 부인의 사생활, 자꾸 거론하는 것은 옳지 않아
-윤석열 후보, 언론 고소 고발 남발도 옳지 않아
-윤석열 야권 대선 후보 나선 건 도의적으로 선 많이 넘은 것
-법사위 양보한 윤호중, 결정 존중해, 여야 협치 중요
-법사위 계류 기간 정해놓고 심의 의결하면, 법사위원장 막대한 권한 무력화시킬 수 있을 것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7월 29일 (목) 17:25~17:40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인터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뜨겁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지 논란, 탄핵 논란, 백제 논란 후보들 간에 거친 설전 이어집니다. 그래서 어제 민주당에서 원팀 협약식을 열고 이제 정정당당하게 가자. 품위 있게 가자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TV토론에서 어떻게 됐는지 설전이 또 이어졌는지 분위기 어떻게 가고 있는지 물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서 오세요.

◆이상민: 안녕하세요?

◇주진우: 더운데 잘 계시죠?

◆이상민: 네.

◇주진우: 주진우 라이브는 처음 모셨습니다.

◆이상민: 많이 나오고 싶었고 제가 이제 출퇴근하니까 주 선생님 방송을 애청취자입니다.

◇주진우: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민주당 선관위원장입니다. 원팀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왜 열었어요?

◆이상민: 뭐 경선이 그렇지만 치열해야 하고.

◇주진우: 치열합니다.

◆이상민: 또 관중인 국민들께서 보실 때 흥미진진해야 하는데 이게 좀 지나치면 조금 오버하면 이제 공정한 게 아니고 깔끔한 경쟁이 아니고 볼썽사나운 모습을 볼 수도 있다. 그런 우려가 당내 외에 많이 지적들이 되어서.

◇주진우: 좀 있었죠.

◆이상민: 그래서 이제 당 중앙당 선관위 차원에서 후보들한테를 좀 더 공정경쟁 다시 한 번 처음 다짐했던 대로 또 깔끔한 페어플레이, 나이스 플레이 해서 국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의 역량과 후보들의 역량이 아주 스마트하다라는 믿음을 줄 수 있게끔 다시 한 번 마음 다져보자. 그런 자리였습니다.

◇주진우: 어제는 배지도 달아주고 구호도 외치고 참 화면은 좋았습니다. 화기애애했는데 원팀 협약식 이후에 민주당이 TV토론을 열었어요. 어땠습니까?

◆이상민: 저는 그 자리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보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밋밋했습니다.

◇주진우: 그래요?

◆이상민: 너무 차분해서.

◇주진우: 이제 공격 안 하고 정책 대결, 공약 대결 합니까?

◆이상민: 너무 품격 있게 한 것 같은데. 그런데 오늘 신문 언론 보도를 보니까 역시 뭐 협약을 해도 난타전을 했다.

◇주진우: 그렇죠.

◆이상민: 그런데 난타전까지는 아니고요. 다소 논쟁은 있었지만 그 정도의 논쟁은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됩니다.

◇주진우: 나아졌네요, 그럼.

◆이상민: 훨씬 나아졌습니다.

◇주진우: 노다지 님께서 “대선 토론 그 정도야 뭐 설전이라고 할 수 있나요? 격조 있게 잘 하시던데요, 어제는.” 이야기하십니다. 심은정 님도 “후보들도 후보들이지만 지지자들도 원팀 협약을 해야 할 듯 보입니다.” 지지자들 간에 또 갈등도 커요.

◆이상민: 그렇습니다. 이게 이제 경쟁자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내년 대선에서 승리를 해야 하는 원팀이기 때문에 동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제 동지로서의 단합 결속력이 깨지면 안 되니까 그것 또한 우선시하자는 뜻입니다.

◇주진우: 후보자들도 지지자들도 동지니까 원팀 협약을 왜 했는지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백제 발언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관련해서 조금 약간 설전이 너무 거칠었어요. 그래서 의원님도 퇴행적이고 자의적이라고 이렇게 지적하기도 했어요.

◆이상민: 표현하는 것도 좀 지나친 부분도 있고 또 내용도 너무 과거지향적이고 또 이거는 뭐 논란을 해봤자 별로 국민들한테 도움도 별로 관계없는 소모적인 것이고 뭐 이런 것이기를 때문에 제가 퇴행적이다 또 심지어는 이런 거 가지고 하다 보면 상처를 줄 수 있는 동지끼리. 자해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거는 자중합시다. 이렇게 말씀드린 거죠.

◇주진우: 사실 이런 네거티브가 굉장히 자극적이기 때문에 보도가 크게 됩니다. 그래서 정책이나 공약은 하나도 안 나오고 계속해서 네거티브 공방만 보도되면 민주당이 미래를 이끌어간다. 희망을 준다. 비전을 준다. 그런 게 가려지지 않습니까?

◆이상민: 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정책에 대해서는 언론에 부각시키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또 대중의 관심을 이끌기도 쉽지 않지만 그러나 반복적으로 또 유려있게 국민들께 자신들의 정책을 부각을 시켜서 대한민국을 이렇게 이끌고 가겠다. 국민들의 삶이 이렇게 개선된 점을 자신 있게 리더십 발휘하겠다. 이런 비전과 목표와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싸우니까 흥미는 있네. 그래서 경선 흥행은 성공이네. 뭐 이런 이야기는 나옵니다.

◆이상민: 그러니까요. 어제처럼 품격 있게 차분하게 하지를 않습니까? 너무 재미없다. 이런 중론도 많습니다.

◇주진우: 그래요? 그래도 민주당은 이렇게 품격 있게 가야죠.

◆이상민: 그렇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주진우: 정권교체를 외치는 분들이 많아요, 생각하시는 분들이 또. 정권교체를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더불어민주당은 원팀으로 이거 정권을 이어가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야 할 거 아닙니까? 후보들끼리.

◆이상민: 그렇습니다. 우리 문재인 정부도 그렇고 틀을 잇겠다는 다음 정부. 우리 당의 후보들은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목전에 놓여 있는 격차 해소. 다음에 빈부격차 크게 되어서 문제가 많고 또 불공정한 측면. 또 한반도의 평화를 이룩하는 여러 가지 현안들과 과제가 이어서 계승 발전을 시켜야 할 책무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시행착오까지 포함해서 그게 축적된 경륜과 식견, 역량을 가지고 다음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도록 국민들께 그런 믿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민주당 선관위원장이어서 굉장히 품격 있게 이야기하니까 또 재미는 없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쪽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야권에서 야권의 대선 후보 간에 공방도 이렇게 뜨거운데요.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 비방 벽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상민: 우리가 이제 흔히들 남의 사생활이나 남의 은밀한 부분은 엿보고 싶은 관음증 이거는 어쩌면 본능이기도 한데 사실은 문명국가에서는 일정 부분 사실은 자중하고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무리 대선 후보지만 가정생활과 관련된 극히 사생활 부분 이 부분은 사실 자꾸 거론하는 건 옳지가 않다. 특히 최근에 이제 벽화 사건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거는 물론 일반 시민이 한 행위지만 그러나 좀 지나친 행위인을 건을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후보 간에 경쟁 중에서도 윤석열 전 총장 주변에 사생활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그거는 어떻게 보세요?

◆이상민: 그러니까 공직선거에 나가는 후보자로서 공적 생활과 관련된 그런 부분이 있다면 사적 부분도 그건 검증을 해야겠죠. 그러나 그렇지 않고 내밀한 사생활에 관한 부분은 사실은 특히 가족에 대해서는 웬만하면 서로 후보 간에는 좀 신사협정을 준수하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주진우: 윤 후보의 부인 문제는 신사적으로 가는 게 낫겠다.

◆이상민: 그러니까 그게 공적인 가치나 관심 또 이해관계 관련된다면 해야겠죠. 범죄행위와 관련된다든가 부동산 투기와 관련된다든가. 그러나 그런 것이 아니고 지극히 사생활에 관련된 그런 여부 문제는 사실은 설사 경쟁이 치열해도 정파 간을 달리해도 이 부분은 자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윤석열 후보 측에서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고소, 고발을 시작했는데.

◆이상민: 그것 또한 흔히들 정치권에서도 그렇고 선거도 그렇고 고소, 고발이 능사인 것처럼 생각하지만 사실 대선에 나오는 후보자로서는 그런 거를 남발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대중의 일정 부분 그런 관심 가진 거에 대해서는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고 꾸짖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곧바로 사법적인 방법을 행사해서 보복을 하겠다. 이런 거는 그렇게 도량이 넓어 보이지를 않습니다.

◇주진우: 김동연 전 부총리는 어디로 갈 것 같습니까? 민주당으로 오나요? 아니면 국민의힘 쪽으로 가나요?

◆이상민: 저는 그 질문이 참 저희들한테 부끄럽고 아픕니다. 왜냐하면 윤석열 전 총장도 그렇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그렇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그렇고. 문재인 정부에 있었던 고위직을 했던 분이기 때문에 설사 내부적으로 생각이 다르고 트러블이 있다고 할지라도 여기에 머물러 있어야 하거든요, 저희 쪽에. 그래야 되는데 지금 저쪽 상대 진영에 가서 대선 후보로 나온다고 거론되는 거를 자체가 저희들한테 부끄럽고 아픈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정치권도 상도의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수범이 있고 또 이렇게 넘어가서는 안 될 선이 있는데 우리 쪽에서 고위직 했던 분들이 저쪽 진영에 가서 대선 후보가 하겠다고 한다면 그 본인들 오늘도 TV를 보니까 서로 마음이 편할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주진우: 윤석열 전 총장이 선을 넘어가서 저쪽으로 갔군요.

◆이상민: 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선을 많이 넘었습니까?

◆이상민: 많이 넘었습니다.

◇주진우: 어느 쪽으로 넘은 겁니까?

◆이상민: 기본적으로 도의적인. 왜 우리가 물건을 팔고 사고 할 때도 그렇고 우리 주 선생님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KBS의 간판 슈퍼스타로서 이렇게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고 계신데.

◇주진우: 아니에요. 간판 아니에요.

◆이상민: 갑자기 내일 뭐 M뭐나 S뭐 이런 데로 가면 되겠습니까?

◇주진우: 불러주지 않아서 못 가고 있죠. 법사위원장을 오래 하셨어요. 그렇죠? 법사위원장이라는 자리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이상민: 중요합니다.

◇주진우: 그래요? 지금 법사위원장을 내년 6월에는 그러니까 이번 국회 하반기에는 국민의힘으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걸 두고 지금 여권의 대선주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는데 법사위원장 출신으로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이상민: 제가 법사위원장일 때는 야당 소속 국회의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정 부분 그게 오랫동안 관행으로서 하나의 규범으로서 작용을 해왔고요. 그러니까 의장이 A당 소속이면 법사위원장은 상대 당의 소속이었던 그런 관행이었는데 이 관행은 일정 부분 의회 정치 또 견제와 균형이라는 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법사위원장 중에 그 권한을 오남용해서 아예 그냥 법안을 볼모로 잡든 그런 때가 있지 않았습니까?

◇주진우: 있었죠.

◆이상민: 그런 부분은 법사위원장의 인성이나 또 리더십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고 그렇다고 해서 여야 간에 이거를 한 특정 정파가 독점하는 건 썩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그리고 특히 이번에 윤호중 원내대표가 여야 간에 합의를 이끌어낸 건 어려움이 본인도 원내대표 할 때는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넘겨주지 않겠다고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의 집권 후반기를 아주 말끔하게 잘 처리하기 위해서 여야 간에 협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양보해서라도 합의를 이룬 것이기 때문에 그 합의도 저는 굉장히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주진우: 핵심은 법사위가 상원처럼 기능하는 것을 막아야 하는데요. 법사위가 그냥 깔고 앉아 있으면 법이 통과되지 않지 않습니까? 윤호중 원내대표도 이 부분 지적했는데 이 문제는 이번 국회 회기 내에 개혁이 가능할까요?

◆이상민: 저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법사위가 갖고 있던 순기능도 있었고 역기능도 있었고요. 또 법사위원장이 또 오남용 해서 잘못된 폐해가 있었고. 그런데 법사위가 있었던 순기능은 우리나라가 양원제가 아니라 단원제 국가이다 보니까 부실 입법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거를 일정 부분 제동을 걸고 또 걸러줄 수 있는 순기능을 했던 건 틀림없는데 이게 이제 지나치면 여러 가지 오남용이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법사위의 계류 기간을 한 3개월 정도로 정해놓고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에 심의의결을 하지 않는다. 그러면 본회의에 자동 회부하도록 하면 법사위원장이 움켜쥐고 법안 통과를 못하게 하는 그런 폐해는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주진우: 일부 국민들이 법사위원장을 내주면 개혁 물 건너가는 거 아니냐 이렇게.

◆이상민: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170여는 석의 의석을 갖고 있고 또 저희와 우호적인 적어도 정당들이 여러분, 의원님들이 계시고 하기 때문에 대국민 국민과의 여론을 잘 만들어서 또 야당을 잘 설득해서 하면 저는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주진우: 3432님께서 “현 국민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치인들 아무도 안 믿어요. 어느 분이 돼도 상관없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민주당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그걸 물어봅니다.

◆이상민: 지금 이제 우리 당의 당원들 중에는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내년 하반기부터 넘겨주기로 했다는 합의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으로 보십니다. 뭐 일리 있는 지적일 수도 있고 또 과거에 대한 여러 가지 걱정에 대한 그런 반추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그러나 여야 간에 의회에서 국회에서 합의를 이루어낸 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원내대표의 어떤 고충, 고육지책을 일정 부분 존중해줄 필요는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주진우: 9142님께서 “법사위 역기능을 고치는 건 좋은 모습이지만 가지고 있을 때는 왜 미리 개혁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이야기도 하시고요. 8748님은 “저는 민주당이 네거티브를 했기 때문에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봅니다. 이제부터 정책 토론하면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1회전 끝나고 의도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작전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합니다.

◆이상민: 아까 저기 청취자 분 중에 한 말씀, 정치인들 못 믿는다고 말씀하시는데 그건 충분히 그런 지적 따끔한 말씀은 잘 알겠는데 그렇다고 해서 정치의 기능까지 폄하시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그렇죠.

◆이상민: 정치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관심 갖고 정치인들에 대해서 요구도 하시고 감시도 하고 그런 역할은 계속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그래야 정치가 또 발전합니다.

◆이상민: 그렇습니다.

◇주진우: 그래야 국회의원들이 일하고요. 이상민 의원은 그러지 않아도 일 열심히 하는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상민: 감사합니다.

◇주진우: 더불어민주당 선관위원장 이상민 의원이었습니다.

◆이상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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