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銀 조구함, 남자 100kg급 결승전 시청률 18% [도쿄올림픽]

손봉석 기자 2021. 7. 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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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29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 결승 경기에서 한국 조구함이 일본 에런 울프에게 패배한 뒤 울프를 안아주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유도 간판선수 조구함(KH그룹 필룩스)이 은메달을 따낸 남자 100㎏급 결승전 실시간 시청률이 18%대를 기록했다.

29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8분부터 7시 12분까지 지상파 3사가 중계한 남자 유도 100㎏급 결승인 한국과 일본의 경기 실시간 누적 총시청률을 18.56%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SBS가 9.62%, KBS2가 5.41%, MBC가 3.53%의 시청률을 보였다.

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시청률을 집계한다.

조구함은 이날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100㎏급 결승전에서 일본 에런 울프와 9분 35초간의 승부 끝에 패했다. 이로써 조구함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유도 대표팀 중 처음으로 은메달을 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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