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청년귀농] 청년층 끌어안은 경북 의성

강민성 2021. 7. 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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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에서 귀농인이 많은 시·군은 경북 의성(213명)·상주(185명), 전남 고흥(180명)·화순(172명), 전북 임실(161명) 순을 나타났다.

의성군은 올해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타 지역 청년이 의성군 주민과 연계해 도출해 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해 청년들이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지속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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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에서 귀농인이 많은 시·군은 경북 의성(213명)·상주(185명), 전남 고흥(180명)·화순(172명), 전북 임실(161명) 순을 나타났다.

그중에서 경북 의성군은 청년들의 지역 유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의성군은 이웃사촌지원센터 설립 운영과 청년농부 스마트팜 조성으로 청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에는 올 상반기에 130여명의 청년이 딸기 스마트팜, 창업, 도시청년 의성 살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83명은 의성군에 전입신고를 마치는 등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이 진행되고 있다. 의성군은 올해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이다.

타 지역 청년이 의성군 주민과 연계해 도출해 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해 청년들이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지속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흥은 귀향 청년을 대상으로 농업창업 보조금을 1인당 최대 10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전남 고흥군은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 일자리·창업·문화예술 등 다양한 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청년지원센터인 '고흥청춘누리'를 개소하기도 했다. 고흥군은 올해 신규 시책으로 '청년 취·창업 및 채용기업 지원 사업', '청년농부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 등 청년 취·창업과 채용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사업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경북 상주시는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농장'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고 있으며 화순군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임실군은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을 모집해 지원해주고 있다. 임대 기간은 3년으로, 시설을 임차한 청년 농업인은 본인 책임하에 영농계획,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수행해야 한다. 강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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