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주] 알파벳, 돌아온 광고주에 실적 '방긋'.. 주가도 '쑥'

조승예 기자 2021. 7. 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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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이 2분기 구글서비스 부문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순매출대비 영업이익률은 38.0%를 기록했는데 일회성 요인인 감가상각 내연 연수 변경(2년 → 3년)에 따른 비용 감소를 감안해도 높은 수준"이라며 "광고주 수요의 회복세, 온라인 소비자 활동성 증가 그리고 코로나19 기저효과로 광고부문이 개선되면서 구글서비스 부문은 44.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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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이 구글서비스 부문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구글
알파벳이 2분기 구글서비스 부문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기저효과로 광고 부문이 개선되면서 구글서비스 부문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KB증권은 29일 알파벳에 대해 "본업이 너무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00달러로 29.1% 상향 조정했다. 

이동률 KB증권 연구원은 "핵심 사업인 광고 부문의 광고주 수요 회복이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신사업부문 투자가 지속 중임에도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높은 OPM(영업이익률) 추이가 예상돼 올해와 내년 지배주주순이익을 각각 31.3%, 11.1%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알파벳이 2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알파벳은 전 거래일 대비 3.18% 상승한 2721.88에 거래를 마감했다.

알파벳의 2분기 순매출은 510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11.7%, 전년 동기 대비로는 6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4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17.8%, 전년 동기 대비 203.3% 늘었다. 순매출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10.6%, 6.2%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순매출대비 영업이익률은 38.0%를 기록했는데 일회성 요인인 감가상각 내연 연수 변경(2년 → 3년)에 따른 비용 감소를 감안해도 높은 수준"이라며 "광고주 수요의 회복세, 온라인 소비자 활동성 증가 그리고 코로나19 기저효과로 광고부문이 개선되면서 구글서비스 부문은 44.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튜브의 브랜드 및 반응형 광고의 인기로 유튜브 광고의 성장(83.7%)이 돋보였다"면서 "클라우드 부문도 매출 성장세 (53.9%)를 지속한 가운데 적자폭을 축소하면서 개선세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올해 알파벳은 쇼피파이(Shopify), 고대디(Godaddy)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커머스 점유율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옴니채널 솔루션 제공을 통해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이용자까지 고객군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전체 커머스의 80%는 오프라인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 시 오프라인 공략을 통한 추가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된다"면서 "클라우드 부문은 GCP(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후발주자로서 아직 점유율 6.1%로 글로벌 4위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라며 "장기적으로는 기존사업과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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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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