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 3년 만에 우승 도전..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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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25·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오지현은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우리들 컨트리클럽(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오지현은 2018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을 끝으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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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오지현(25·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오지현은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우리들 컨트리클럽(파72·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오지현은 김나윤(26), 한진선(24·카카오VX), 김소이(27·휴온스) 등의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
3년 만에 KLPGA 투어 통산 7번째 우승 도전이다. 오지현은 2018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을 끝으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박민지(23·NH투자증권)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혜진(22·롯데) 등과 공동 8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유해란(20·SK네트웍스)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73위에 머무르며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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