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도쿄올림픽 남자골프 첫날 공동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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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6)가 도쿄올림픽 남자골프 첫날 경기를 무난하게 출발했다.
김시우는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골프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12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23)는 1언더파 70타 공동 31위로 출발했다.
1라운드 선두는 참가 선수 60명 중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해 8언더파 63타를 친 젭 슈트라카(오스트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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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6)가 도쿄올림픽 남자골프 첫날 경기를 무난하게 출발했다.
김시우는 29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골프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12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악천후로 1라운드가 약 2시간 20분 가량 경기가 중단되는 가운데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쳤다. 1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뒤 전반 남은 8개 홀을 모두 파로 막았고, 후반 들어 버디만 4개를 몰아쳐 순위를 끌어올렸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23)는 1언더파 70타 공동 31위로 출발했다. 임성재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꿨다.
1라운드 선두는 참가 선수 60명 중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해 8언더파 63타를 친 젭 슈트라카(오스트리아)다.
슈트라카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61위로 도쿄올림픽에 자신의 쌍둥이 동생을 캐디로 투입했다. 그의 쌍둥이 동생 역시 골프 선수 출신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캐디로 일했던 경력이 있다. 슈트라카 형제는 1라운드에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 쟁쟁한 우승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순위표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태국의 재즈 제인와타나논이 7언더파 64타 단독 2위로 추격했고, 토마스 피터르스(벨기에), 카를로스 오티스(멕시코)가 공동 3위(6언더파 65타)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선수들은 나란히 중상위권으로 출발했다. 세계랭킹 5위 잰더 셔플레(미국)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과 공동 12위로 나섰고,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에 출전한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콜린 모리카와(3위·미국)는 아일랜드 대표로 출전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올 시즌 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20위 그룹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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