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고위급 통화서 '남북 통신선 복원' 논의.."좋은 진전"

곽상은 기자 2021. 7. 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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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한 한미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국 측은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지속적인 대북 대화와 관여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미 측은 연락선 복원을 좋은 진전으로 본다면서 남북 간 대화와 관여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양측은 한미 간 조율된 외교적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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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건 외교부 1차관(오른쪽)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최종건 1차관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29일) 각각 미국의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과 성 김 대북특별대표와 유선 협의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한 한미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국 측은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지속적인 대북 대화와 관여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미 측은 연락선 복원을 좋은 진전으로 본다면서 남북 간 대화와 관여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양측은 한미 간 조율된 외교적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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